7, 8월 어휘독해반, 문풀반 수강후기(박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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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31 16:04 조회1,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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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휘독해반 vol1, 2와 문제풀이 반을 수강했던 박정현입니다.
이번 여름은 열정 100어학원 덕분에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내일이 9월이라는 게 얼떨떨한데 기억이 조금이라도 더 생생할 때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ㅎㅎ
사실 어휘독해반은 듣기 전에 많이 고민했던 수업이었어요. 종합반이나 문풀반에 비해 왠지 사이드 느낌이라… 들으면 당연히 도움은 되겠지만 어휘에 그렇게나 많이 시간을 할애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휘 수업을 이전에 들으셨던 분들의 강력 추천에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어휘 독해반을 들으면서 왜 그렇게 추천해 주셨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마치 단어를 부셔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예를 들면 object에서 object to, objective, objection, objectiveness 등.. outstanding 단어 하나에도 여러 가지 뜻이 있었고, 시험 볼 때 나왔던 express 도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표현하다’라는 뜻으로만 알고 있었을 거 같아요. 단어장에도 물론 여러 뜻으로 나와있겠지만 그 많은 단어를 무턱대고 머리에 집어넣으려면, 아니 사실 저라면 애초에 전부 집어넣을 엄두도 안 냈을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어떤 단어가 중요한지, 어떤 경향으로 출제되는지 포인트를 잡아주시기 때문에 효율이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이라고 느끼면 당연히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 시간에 여러 가지 암기법으로 설명해 주시는데 그냥 비웃지 마시고 조그맣게 메모해두는 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Conten 다투다.. obso도 될 정도로 구식의.. 아주 처음엔 저도 흘려들었는데요. 나중에 생각나실 거예요. 또, 수업 시간에 아톰쌤께서 항상 강조하시지만 발음하면서 외우기 + 예문으로 외워야 기억이 잘 난다는 걸 몸소 실감했습니다. 예를 들면 ease라는 단어를 들으면 한글 뜻보다 ease the pain이 먼저 입에서 나오는데, 그다음에 완화하다.라는 뜻도 자연스레 떠올라요. 단어를 봤을 때 단순히 뜻을 아는 것보다 그 뉘앙스를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예문으로 외우라고 하시는 거 같아요!
문풀반은 이전에 처음 수강할 때에는 어휘도 들은 적 없이 딱 종합반만 수강한 뒤라서.. 종합반 문법 정도만 알았고 수업 중에 알려주시는 어휘들 중 9할이 모르는 것들이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무슨 뜻이야? 하시면 다른 분들이 대답하시는 거 보고 ‘어떻게 다 아시는 거지…?’ 속으로 감탄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필기할 게 너무 많았고, 낙서처럼 필기한 걸 다시 정리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리고 다시 복습까지 하고 나면 하루가 다 갔는데 그 시간 덕에 점수가 올랐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거의 하지 않던 제가 그렇게 갑자기(?) 오래 앉아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건 아톰쌤의 동기부여, 같이 자습실에서 공부하시던 언니, 모르는 것들 답변해 주시던 조교님 덕이라 다시 생각해도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등하원 때마다 인사해주시던 대표님도 감사했습니다!!) 그때와 달리 이번 달은 수업을 들으며 어휘가 많이 향상됐구나~ 스스로 느껴서 뿌듯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까먹은 것도 많았고 문법에 아직 구멍이 있구나ㅜㅜ 깨달았어요. 빈 부분을 더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문풀반은 다른 반보다 확실히 긴장되는 반이긴 한데요. 그만큼 자극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반입니다. 그래서 처음 듣게 되실 분들이 부럽습니다. 무언가에 100% 집중함으로써 행복한 시간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ㅎㅎ
훌륭한 수업 덕분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800점대를 달성했지만, 그 뒤 점수대가 정체되어 답답한 적도 있었습니다.(사실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지만..) LC 좀 하고 나면 RC가 어려운 거 같고.. part7 좀 열심히 하고 나면 다시 part5,6가 어려운 것 같고.. 골고루 균형 있게 공부하는 게 힘든 것 같아요. 가끔 이게 맞나? 싶을 때마다 선생님께서 더 멀리뛰기 위한 도움닫기라고 말씀해 주셨던 것을 생각하면서 멘탈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수업시간에 들려주셨던 많은 이야기들이나 치킨 먹었던 기억등등 공부가 제자리걸음이라고 느껴질 때마다 환기 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쓸 말이 더 많았던 거 같은데 두서없이 쓰느라 빼먹은 말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것 같은데 아톰쌤, 대표님 감기 조심하시구 곧 있을 9.10 시험에서도 같이 수업 들었던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