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종합반+어휘독해반 수강후기(박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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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8 17:47 조회2,330회 댓글0건

안녕하세요!

원래는 9, 10월 두달과정으로 기본 문풀을 하려고 했지만

코로나시국에 9월 한달이 날아가 버려서 10월 한달만 수강을 하게 되었어요.

기존에 800점 정도 점수가 있는 상태에서

기본을 들으냐, 문풀을 들으냐 고민하던 와중에 상담을 받고 문제는 따로혼자 풀더라도, 기본으로 가서 다시한번 다지는 쪽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문법과 어휘 수업,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풀이를 병행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와서 기본수업을 들을수록 문법적인 구조와 패턴이 보이며

'와 이런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떻게 800이 나왔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거 타학원에서 배울때는 정확한 해석이 아니더라도 아무튼 문제를 맞추면 된다는 식의 공부를 했었어요. 소위 말하는 단어좀 외워서 비벼보는 공부였던것 같아요.

문법은 해석을 위한도구일 뿐이니 굳이 몰라도 해석만 해내면 된다고 배웠었거든요.

하지만 아톰선생님 문법수업은 토익을 위한 공부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강의를 해주셔서 토익뿐만아니라 영어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되는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교되는 부분은, 보통 영어는 읽기 시험이니 봤을때 알면 된다는 식으로 암기를 시키는것에 비해, 성질이 비슷한 단어를 줄줄 읊을수 있게끔 훈련을 시키는 부분 인것 같습니다.

'입으로 튀어나오지 않으면 어차피 시험장에서도 안보인다'고 하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어설프게 공부하는게 제일 나쁜건데, 앞에서 줄줄읊어야하니 어설퍼질 수가 없는것 같아요.

어휘반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가진 숨겨진 의미, 특히 뉘앙스로 공부하는게 인상적이였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어떻게 말할 방법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휘반은 선택과정이 아니고 필수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