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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세계의 발효'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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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6-10 12:5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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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비오나 왜 우리는 '세계의 발효'를 찾아 나섰을까. 발효는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푸드 테크(Food Tech)' 중 하나다. 경주에서 전통 장독으로 액젓, 간장, 된장을 만드는 식품기업 '진아에프앤씨'의 송연실 대표와 이찬재 실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 석사과정)은 세계의 발효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궁금했다. 스페인 레스칼라의 엠푸리에스와 타리파의 바엘로 클라우디아, 안달루시아의 하몬과 치즈 마을, 그리고 아프리카의 발효 현장까지. '세계의 발효를 찾아서'는 인간이 자연의 시간과 미생물을 빌려 음식을 만들어 온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는 탐사 기록이다. <기자말>[이찬재·송연실 기자]▲ 송연실 진아에프앤씨 대표가 스페인 레스칼라(L'Escala)의 엠푸리에스 고고학박물관(Museu d'Arqueologia de Catalunya?Empuries)을 방문해 고대 지중해 발효문명과 가룸(Garum) 산업의 역사를 탐방하고 있다.ⓒ 이찬재▲ 엠푸리에스 유적지에 남아 있는 로마 시대 가룸 발효조. 사진 뒤편의 건물은 현재 엠푸리에스 고고학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옛 수도원 건물로, 고대 지중해의 발효산업과 해상무역의 역사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 이찬재 스페인 카탈루냐 코스타 브라바의 푸른 품에 안긴 작은 해안 도시 레스칼라.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찬란한 발자취를 남긴 고대 항구 도시 엠푸리에스 유적지 깊숙이 들어가면, 지중해 발효 문명의 도도한 숨결을 고스란히 박제해 둔 특별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엠푸리에스 고고학 박물관(Museu d'Arqueologia de Catalunya - Empúries)'이다. 1614년에 건립된 이 석조 건축물은 성모 영보 수도원(Convento de la Anunciación)이 있던 자리다. 박물관은 이 유서 깊은 수도원의 터와 외관 원형을 보존하며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1908년, 카탈루냐 정부의 주도로 엠푸리에스 유적의 공식 발굴을 주관했던 카탈루냐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이자 고고학자 푸이그 이 카다팔크(Puig i Cadafalch)가 방치되어 있던 수도원 건물 일부를 개조해 연구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오늘날 박물관의 위대한 출발점이 되었다. 현재 카탈루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사진=뉴스1 정점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표 선출 후 당선 인사에서 "당의 운명을 가를 이 중대한 시기에 너무나도 무겁고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의원님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국민 신뢰를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경선에서 맞붙은 김도읍·성일종 의원을 향해 "두 의원께서 보여주신 당과 국가에 대한 충정 역시 깊이 새겨 원내 운영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오직 국민과 당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에게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며 "오직 민심을 받드는 하나의 국민의힘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특정 세력의 목소리에 결코 휘둘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원내대표는 "의원님들께서 최전선에서 맘껏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원내에서부터 뒷받침하겠다"며 "당면한 원 구성 협상부터 단호하고 철저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와 관련해 "의원들의 중의를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하겠다"며 "그 부분에 대해 중진 의원들 말씀도 소중히 듣고 진행하겠다"고 답했다.'도로 친윤(친윤석열)당' 우려에 대해서는 "그런 지점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친윤, 친한(친한동훈) 계파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이 불식될 수 있도록 원내 운영에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어반비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