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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6-08 13:59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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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스마트팜에서 재배시설 모습. /사진=정혁수 경상북도 성주 들녘에 넓게 자리한 비닐하우스는 요즘 황금빛으로 물들어져 간다. 전국 참외 생산의 약 85%를 차지하는 성주는 단일 작목만으로도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참외 메카'다. 단일 시군에서 한 작목으로 지역내총생산(GRDP) 전체 25%를 차지하는 사례는 성주가 독보적이다. 50년이 넘는 재배 역사속에서 축적된 전문기술 노하우, 마사토 중심의 배수가 잘되는 토질, 풍부한 수량 등 최적의 기후조건이 만들어 낸 성과물이다. 이같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 이면에는 바로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있다.성주참외가 2020년 이후 매년 6000억원 이상의 조수입을 일으키는 건 한 작목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와 생산, 유통과 교육이 긴밀히 맞물린 결과다. 하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의 불안정, 병해충의 상시화, 치열해지는 유통 경쟁은 성주 참외농가도 예외가 아니다.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이같은 외부환경에 맞서 노동여건과 재배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노동 부담은 덜고, 품질과 소득은 높이는 방향으로 재배 방식과 산업 구조를 함께 바꾸려 하고 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내 스마트팜에서 참외가 재배되고 있다. /사진=정혁수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서영진 소장과 이지윤 연구실장이 '하향식 수직재배' 시설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외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정혁수 '하늘에서 자라는 참외'는 연구소가 개발한 '수직재배 시스템'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다. 기존 서서 키우는 참외 재배법은 '골병드는 농사'라 불리울 만큼 농업인의 근골격계에 큰 부담을 가했다. 참외가 땅바닥에 덩굴을 뻗어 자라는 포복성 작물이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수확부터 선별까지 거의 모든 작업을 쭈그리고 앉거나 엎드린 자세로 수행해야 했다. 노동 투입 시간은 벼농사 대비 약 27배에 달했다.수직재배 시스템은 포복형 방식에서 벗어나 줄기를 위로 끌어올려 재배하는 새로운 모델이었다. 양액공급 조건과 온실 환경관리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설정해 재배방법의 표준화를 가져왔다. 관행 대비 노동 시간은 50% 절감(222시간→111시간/10a) 전재수(오른쪽) 부산시장 당선인이 지난 5일 부산시선관위에서 김문관 부산시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5년만에 시장이 바뀐 민선 9기 부산시정 핵심 키워드는 ‘해양수도’다. 3선 국회의원,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부산시장에 오른 전재수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해양수도 완성’을 핵심의제로 내세웠고, 부산시민은 그의 손을 들어줬다.전재수 당선인의 부산시장 인수위원회는 10일 공식출범해 업무를 시작한다.선거기간 캠프 공보팀장을 맡았던 반선호 부산시의원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인수위는 상수도사업본부 건물에 꾸려지고 부산시 소관으로 공간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정책공약을 놓고 부산시에서 분과별 안이 마련돼 있지만, ‘해양수도’와 ‘민생’을 중심으로 각 분과를 세팅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법에 20인 이내로 명시된 인수위원 인선은 “전재수 후보가 직접 밝힐 것”이라고 했다.전 당선인이 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꺼낼 카드는 조직개편이다. 북극항로추진본부(가칭)을 신설해 시 안에 분산된 해양기능을 일원화하고, 해수부와 1대1 협업체제를 구축해 북극항로 개발과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선제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해수부도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 및 개척을 위한 쇄빙선 건조 지원에 최대 110억원, 친환경 쇄빙 컨테이너선 기술개발에 37억원 등 예산을 편성·투입해 전 당선인의 구상에 보조를 맞출 태세를 갖췄다.전 당선인은 그동안 해수부와 HMM 본사 부산이전, 해사전문법원 2028년 개청에 더해 50조원 규모의 동남투자공사 설립, 해수부 유관기관 이전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할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박형준 표 시정 지우기’도 본격화된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이던 퐁피두 미술관 부산분관 건립과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기념 ‘라 스칼라’ 초청공연에 배정됐던 사업비 1200억원은 전재수 1호 공약 ‘부산민생 100일 비상조치’에 따라 유류비 지원, 지역화폐 확대, 도시가스 요금인하, 에너지 바우처 지급 등 민생지원 재원으로 전환된다. 박 시장 임기동안 진행된 ‘15분 도시’ 사업에도 제동이 걸린다.국비를 확보해 2028년 착공 예정이던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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