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궁금해요

오후 일정 가기 전에 잠깐 과제하러 왔음. 다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6-14 13:19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콜백서비스 오후 일정 가기 전에 잠깐 과제하러 왔음. 다음 학기는 꼭 휴학해야지.저녁은 닭가슴살을 더한 오두비. 그리고 내가 이걸 차릴 때까지도 김여명이는 식탁 의자에서 놀았음. 저기가 그렇게 좋은가.정말로 그랬기 때문에 입분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아했습니다.<어린이라는 세계>, <어떤 어른> 등을 쓴 김소영 작가의 그림책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읽어봤다. 잔잔한 글과 함께 그림책들을 재미있게 소개해서 책에 나온 그림책들을 하나씩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거랑은 별개로 거의 다 공감하며 읽었던 <어린이라는 세계> 이후로 <어떤 어른>부터는 생각이 달라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제법 있어서 조금 더 긴장하고 읽게 된다. 이번에는 그림책 에세이라서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읽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 작가님 책들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어린이라는 세계>.따라서 백건은 다른 말을 해 주고 싶었다.집에 있으면 여명이랑 낮잠만 잘 것 같아서 과제할 거랑 혹시 심심하면 읽을 책이랑 들고 카페로 갔다.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저기서 나를 보고 있을 때가 많은 김여명이. 침대에서 자꾸 센터 차지를 하려고 해서 자리 싸움하다가 밀려나면 저기로 간다. 근데 내가 질 때가 더 많음.택배차에서 기사님이 상자 꺼내는 거 볼 때는 아무리 불러도 안 듣고 집중한다. 그렇게 좋냐.수요일인데 왜 아점을 먹고 여명이랑 이렇게 여유를 부리고 있냐면,5월말에 과제 몰아칠 줄은 모르고 신청했던 노마드리딩. 경희궁에서 책을 읽는대서 신청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선착순이었는데 거의 30초 컷으로 끝났음.선거날이었기 때문. 우리 동네는 투표용지가 모자라지 않아서 무사히 마쳤다. 투표 인증용지까지 그려갔는데, 선착순 투표인 곳이 있었는 줄은 몰랐지 뭐야... 참나.지금 당신은 어떤 강풍을 맞고 있습니까. 저는 일흔 평생 수없이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쓰러질 때마다 뿌리는 더 깊어졌다는 사실입니다. 강풍은 약한 나무를 꺾지만, 강한 나무는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 차이는 뿌리에 있습니다. 당신의 뿌리는 무엇입니까.책에서 계속 그 시절의 건축물 혹은 정초석 같은 것들을 부수거나 지운다고 해서 역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남기고 기억할 때 오히려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완전히 동의하기는 어려웠다. 어떤 목적이든 간에 서울 한복판에서 계속 사이토 마코토(조선총독) 이름을 보고 싶지는 않다고요...김여명이의 최고 즐거움: 택배차 구경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경희궁.시립미술관끝나고 사인을 받았는데 각자 응원팀을 써놔서 보고 터짐. 이야기를 할까말까 하다가 김홍 작가님한테 드래곤 세탁소 재미있게 봤다고 슬쩍 인사도 했다. 북토크 가는 길에 라떼를 한 잔 마셨는데, 날이 더워서 컨디션이 별로였는지 약간 얹혀서 저녁은 패스. 물 먹고도 체한다는 게 뭔지 이 날 알았다. 그렇지만 과제 마감이 코앞이라 결국 이날 날밤 샜음.밀가루를 안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날은 안 참고 먹었다. 과일도 넉넉하게 들어갔고 크림도 맛있어서 한점 후회도 없음.다 읽고 반납한 책.식단은 안 귀여움. 이때가 아마 3주차였을 텐데, 몸에 안 좋은 걸 안 먹었더니 피부 상태가 최상이었다. 하지만 평생 이러고 살 수는 없음(단호).외출 준비하는 나를 보고 그렇게 싸돌아다니고 과제는 도대체 언제할 거냐는 김여명이. 아, 알아서 한다고!!(못함)나는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 아버지도 그랬다. 하지만 알코올과 경쟁해서 이긴 사람은 없다. 코가 물속에 푹 잠겨버릴 때까지 여러 가지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다. 아버지는 내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죽었다. 아주 깨끗한 죽음이었다. 살아 있었는지 어땠는지조차 잘 생각나지 않을 만큼 깨끗한 죽음.이번에 받아온 희망도서 세 권. 재미있으면 좋겠다.차라리 도망쳐. 나는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기주야.그의 웃음소리는 집까지 닿아 열린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의 어머니는 흙 묻은 손을 하고서는 거기 서서 입이 귀에 걸리도록 미소를 지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정말이지 이상한 일이라 아이들의 모든 아픔이 부모의 것이 되고 모든 기쁨도 부모의 것이 된다.여명이는 내가 그린 그림이 썩 마음에 안 드는 듯. 실물보다 귀엽게 그린 것 같은데...?(눈치)오랜만에 만난 고양이. 겨울에는 갈 때마다 마주쳤는데 이제 날이 풀려서 그런가 활동 범위가 넓어졌는지 못 만나고 올 때도 많다. 날 좋을 때 부지런히 놀러다녀라...!고양이는 김영우 하고 운다 | 김홍생각보다 늦게 왔더니 근엄하게 꾸짖는 고양이. 아, 해 떠 있을 때 왔잖아.야구팬이 되는 법은 간단해. 시구부터 9회 말 스리아웃까지 경기 전체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딱 일주일만 보면 돼. 그렇게 일주일을 보면 야구의 모든 것을 알게 되지. 인필드플라이 아웃에서 피처 보크까지 모르는 룰이 없게 되고 월요일이 되면 어느새 콜업 명단을 보며 2군 선수들 스탯까지 찾아보고 있을 거야. 그 사이에 벤치 클리어링이라도 한 번 있으면 영원히 야구를 떠날 수 없게 되지.과제는 두고 와도 됐을 듯...^_^ 책만 읽다가 올 거면 무겁게 왜 이고지고 갔는지.마지막 반납도서들. 주간일기에 나온 책들을 한꺼번에 다 읽은 건 아닌데 반납일이 몰려서 엄청 많이 읽은 것처럼 보여서 머쓱... 사실 이 두 책에 대해서는 할말이 별로 없다. 의리로 끝까지 다 읽기는 했지만 둘 다 내 취향이 아니었음.그냥 상자가 좋은 걸지도...거의 다 프랑스 가정식인데, 뭐가 뭐였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다 맛있었다. 생선 별로 안 좋아하는데 크림대구까지 다 맛있게 먹었음.들어가며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식구들 중에 내가 1등이었다. 나 이렇게 제일 먼저 도착하는 사람 아닌데...(자랑)진작에 신청해놨던 북토크가 고척돔에 있는 서울아트책보고에서 열렸다.10초만 놀라고 다시 잤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면 안 될까...?결국 다시 다 싸들고 카페로 갔다. 집에서 일이나 공부 곧잘 하는 사람들 의지력 레전드라고 밖에...이제 저녁 약속 장소로 출발.이번에도 위치만 바꿔 넣은 느낌인 콜백서비스